조문은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신고한 경우를 정하고 있습니다.
고소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것만으로 곧바로 성립하지는 않습니다. 목적과 허위성이 함께 요구됩니다.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해 고소했는데 무혐의가 나오면, 이번에는 무고로 조사를 받게 될까 걱정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조문을 있는 그대로 보면 범위가 그렇게 넓지 않습니다.
근거 조문
타인으로 하여금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공무소 또는 공무원에 대하여 허위의 사실을 신고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요건이 셋입니다. ①형사처분·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 ②허위의 사실 ③공무소·공무원에 대한 신고.
무혐의와 무고는 다릅니다
고소한 사건이 혐의없음으로 끝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증명이 부족한 경우, 법적 평가가 다른 경우, 기억과 사실이 어긋난 경우가 모두 포함됩니다. 조문이 요구하는 것은 허위임을 알면서 신고했다는 점이므로, 결과가 무혐의라는 사실만으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주의할 지점
- 겪은 일과 들은 일, 추측한 일을 구분해서 적었는가
- 기억이 분명하지 않은 부분을 단정적으로 쓰지 않았는가
- 자료가 뒷받침하지 않는 금액·횟수·날짜를 임의로 채우지 않았는가
고소장을 쓸 때 사건을 강하게 보이게 하려고 표현을 키우는 경우가 있는데, 그 부분이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사실만 적고 평가는 수사기관에 맡기는 편이 안전합니다.
반대로, 피해가 분명한데 무고가 걱정되어 고소를 미루는 것도 실익이 없습니다.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어떻게 기재할지를 정리하는 것이 실제 대응입니다.
관련 Guide
- 고소장은 어디에 내야 하나작성과 제출
- 고소 전에 어떤 증거를 모아야 하나자료 정리
- 고소를 취소하면 어떻게 되나취소의 효과
고소·피해자 조사 대응이 필요하다면
사건 개요와 현재 진행 단계를 남겨주시면 담당자가 확인한 뒤 연락드립니다. 신청서 제출만으로 계약이나 결제가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조사 전 준비부터 조사 참여까지의 흐름은 경찰조사 전체 대응 과정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법률정보이며 개별 사건에 대한 법률자문이 아닙니다. 사건의 결과는 구체적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글은 2026년 9월 12일 기준 현행 법령(형사소송법 [시행 2026. 7. 1., 법률 제21241호],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시행 2026. 7. 1.])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시행 예정 조문은 본문에서 시행일을 따로 밝혔습니다.